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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S&P500 지수에 언제 편입되나?..."편입시 추종자금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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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S&P500 지수에 언제 편입되나?..."편입시 추종자금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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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 사진=테슬라


"테슬라는 언제 S&P 500 지수에 편입 될까?"

시가총액이 500억달러 이상인 미국 주식 중에서, S&P 500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은 재무 요건에서 탈락한 테슬라와 우버 뿐이다.

삼성증권은 5일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될 경우 추종 자금의 대규모 기계적인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S&P 500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가 관리하는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0개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다.

다우존스 지수가 30개 종목 구성되어 있다 보니 S&P 500에 포함되는 종목이 포괄적이기 때문에 미국 주가지수 중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시가총액이 미국 내에서 상위 20위권으로 들어왔지만, 아직 S&P 500 지수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S&P 500의 주식 적격 기준에는 시가총액 규모, 유동성, 유동비율, 재무 생존성 조건 중에서 재무 생존성 부분에서 기준을 충족 시키지 못했다.

S&P 500에서 요구하는 재무생존성 기준은 GAAP 기준으로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이 흑자이고, 최근 1분기 실적이 흑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적자 상태였다가, 지난해 3분기부터 지금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2분기 실적이 흑자를 나타내면 재무 요건을 통과하게 되고, 지수 편입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테슬라가 실제 S&P 5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추종 자금이 지수 비중만큼 테슬라를 담기 위해서는 320억 달러의 수급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S&P 500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수로, 현재 지수 추종자금은 4.6조 달러에 달하며 테슬라의 종목 비중은 0.69%에 해당한다.

과연 테슬라가 지수 편입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