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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싱가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과 기술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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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싱가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과 기술 협정 체결

한화투자증권이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은행권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협정을 맺었다고 IBS인텔리전스가 3일 보도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이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은행권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협정을 맺었다고 IBS인텔리전스가 3일 보도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은행권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협정을 맺었다고 IBS인텔리전스가 3일 보도했다.

라이트넷은 태국의 재벌인 챠차발 지아라바논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지난 1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3120만 달러를 모금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라이트넷과 기술통합협정을 맺음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라이트넷 망을 통한 거래 연결 및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라이트넷 부회장 겸 그룹 대표인 트리드보디 아루난드차이는 "한화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은 포용적인 국제송금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남아 전역의 이주노동자들은 실시간 송금 기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넷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결제업체인 매치무브, 디지털 뱅킹 플랫폼 오픈페이드, 신가푸라 파이낸스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최근 입찰이 부진한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디지털 풀뱅크 라이선스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차차발 라이트넷 회장은 "라이트넷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구시대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고 단편적인 서비스에 의존하는 수백만의 은행 없는 이주노동자들을 시작으로 1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팀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