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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강행…연설서 기념비‧동상 파괴행위 비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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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강행…연설서 기념비‧동상 파괴행위 비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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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인 현지시간 4일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관람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를 찾았다. 역대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산 위에 새겨진 러시모어산에서 4일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를 감상한다.

11월 대통령 선거에서의 재선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대본부 간부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의 연설에서 인종차별 항의시위의 일환으로 기념비나 동상 등을 파괴하는 움직임에 대해 “좌파의 폭도나 문화를 파괴하려고 하는 사람은 전체주의자에 지나지 않고, 미국 사회와는 무관하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할 전망이다.

불꽃놀이에는 약 7,5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염려되고 있다. 마스크는 배포되지만 착용 의무화할 수 없는 것 외에 사우스다코타주의 크리스티 노엠 지사는 “소셜 디스턴싱(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다.

전 러시모어산 국립기념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에다 불꽃놀이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지적하며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