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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기업 설비투자 7.4%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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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기업 설비투자 7.4%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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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은행


올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작년보다 7.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산은이 3일 30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상반기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153조8000억 원으로 전년의 166조2000억 원보다 7.4%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331개 대기업의 경우 작년 123조6000억 원에서 올해는 116조2000억 원으로 6%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1584개 중소기업은 18조 원에서 14조5000억 원으로 19.5%나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은 89조5000억 원에서 79조5000억 원으로 11.2%나 투자를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석유 정제업 및 운수업 등을 제외한 반도체, 석유 화학 등 대부분 업종의 투자가 축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0.9% 줄었는데 올해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