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판매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넓힌다고 3일 밝혔다. 이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출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에 이어 올 연말이면 모두 30개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LG전자는 최근 대전지하철 모든 역사에 설치된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사우디아라비아, UAE, 요르단, 이라크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LG 대형 공기청정기는 최대 158제곱미터(m2) 공간 실내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여러 공인기관으로부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이 지난 2월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미세먼지제거능력을 시험한 결과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가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만에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 대형 공기청정기도 최근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또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올해 안에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 추가로 선보여 출시 국가를 모두 10개국으로 늘린다는 전략이다.
LG 퓨리케어 미니는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새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