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코로나19 영향 집중에 따른 실적 감소 추정은 예상 수준이며, 타 가전 업체 대비 그 폭은 작을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방어력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강할 것이며, 글로벌 가전 섹터 내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컨센서스 기준으로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비간에 비해 -24%, -69%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업체 대비 사업 지역 커버리지가 넓어, 실적 감소폭이 시장 평균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섹터 내 드물게 전기차 부품, 2차전지 분리막 코팅 사업 등 구조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글로벌 가전 섹터 평균 주가수익배율 20배에 비하면 할인된 가치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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