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파프리카·포도·인삼·김치 등 주요품목 수출업체 11개사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수출 관련 정부·기관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물류 분야 지원을 지속하고 오프라인 마케팅 애로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의 홍보 지원을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능성·가정용 식품 등 유망한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여건이 어려웠으나 민·관이 함께 잘 이겨낸 만큼 하반기에도 농식품 수출업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하반기 수출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성과 창출이 가능한 품목에 수출지원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