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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01)] '첼시 전설' 존 테리, 코로나로 서리 맨션 가격 7억원 파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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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01)] '첼시 전설' 존 테리, 코로나로 서리 맨션 가격 7억원 파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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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첼시 전설 존 테리(39)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 500파운드에 내놓은 런던 서리 저택. 사진=더 선 캡처
영국 첼시 전설 존 테리(39)가 코로나19 여파로 저택 매매 가격을 무려 50파운드(약 7억 원) 인하를 단행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현지시간) 존 테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으로 주택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서리(Surrey) 저택의 호가가 50만 파운드나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존 테리는 지난 3월 서리 저택을 550만 파운드(약 82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주택 시장이 침체하자 테리는 지난 6월 초 50만 파운드(약 7억원)나 매매가격을 인하했다.

존 테리는 서리의 옥스쇼트(Oxshott)에 4700만 파운드(약 705억 원)의 가치가 있는 부동산 제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이 고급 저택을 시장에 내놓았다.

'더 선'에 따르면 테리의 서리 저택은 런던 중심부에서 약 20마일(약 32km) 떨어진 옥스쇼트 마을의 호화로운 사유지에 있으며 8000평방피트(약 225평)규모에 6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 샤빌스가 공개한 목록에는 푸쉬 그레이 카펫, 프렌치 도어, 대형 유리창, 발코니와 드레싱 구역이 있는 호화로운 침실 스위트룸이 있다.

야외에는 수영장과 스파가 함께 어우러진 바비큐장과 가든 키친, 퍼팅 그린, 테라스 3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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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첼시 전설이자 은퇴한 축구선수 존 테리와 그의 아내 토니 테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더 선'은 존 테리 부인 토니 여사는 2017년 강도들의 표적이 된 이후 더 이상 침실 6개짜리 이 집에서 살 수 없었다고 전했다. 테리와 그의 가족이 스키를 타러 가는 동안 네 명의 도둑들이 그 저택으로 돌진했다는 것.

용의자 4명은 두건을 쓰고 도끼를 휘둘러 서리 저택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40만 파운드(약 6억 원)나 되는 보석을 훔쳐갔다.

아스널 팬들로 의심받고 있는 용의자 다렌 이스토우, 조슈아 수머, 올리버 하트, 로이 헤드는 총 27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존 테리의 서리 맨션은 크라운 에스테이트에 있는 반 에이커(약 610평) 대지에 세워진 저택으로 존 테리가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첼시의 코브햄 훈련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존 테리는 이 제택을 2014년 골프 전설 콜린 몽고메리로부터 250만 파운드(약 37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존테리는 서리의 옥스쇼트 지역에 모두 4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브햄 인근 마을에 7개의 침실이 딸린 저택을 새로 구입하여 살고 있다.

지난해 이 부부는 코브햄 인근 마을 외곽에 있는 벽돌과 부싯돌 시골집을 사는데 435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더 지불했다. 테리의 침실 7개짜리 새 맨션은 총 8에이커(약 9793평)의 숲이 우거진 정원에 세워진 18세기 저택으로 테니스 코트, 마구간, 수영장이 완비되어 있다.

한편, 존 테리는 1998년 첼시FC에서 데뷔했으며 2017년까지 약 20년을 첼시에서 보냈다. 첼시는 테리의 지도 아래 유럽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 대회인 프리미어 리그 5회 우승, FA 컵 4회 우승,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존 테리는 현재 버밍엄에 본사를 둔 애스턴 빌라의 수석 코치를 맡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