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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특급호텔 보양식, 이제 집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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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특급호텔 보양식, 이제 집에서 즐겨요~"

치맥세트부터 도시락까지 호텔업계 '홈보양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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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가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장마로 주춤했지만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건강을 위한 보양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업계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레스토랑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홈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그랜드 델리'에서 여름철 피크닉 또는 홈파티에 어울리는 이색 보양식 '프리미엄 치킨'을 선보였다.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킨은 웨스턴 스타일의 '로스트 키친'과 중화풍의 '갈릭 샤오기 치킨' 등 두 종류로 맛볼 수 있다.

호텔은 고객의 편리하고 빠른 구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적용해 프리미엄 치킨을 판매한다. 여기에 호텔의 시그니처 수제맥주인 '아트 페일 에일' 두 캔과 프리미엄 치킨으로 구성한 '치맥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인 '홍연'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인 '불도장'을 도시락으로 출시했다. 불도장은 건해삼, 전복, 소힘줄, 오골계, 송이버섯 등으로 만들어진 중국의 귀한 보양식 중 하나로 고객은 불도장 세트를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홍연은 도시락 용기를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도자기 그릇으로 구성했다. 조선 백자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구현하는 작가로 알려진 이기조 도예가의 도자기에 담아 여름철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여름철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메뉴로 정통 한식당 '온달'의 육개장과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의 갈비탕을 추천했다. 온달 육개장과 명월관 갈비탕은 가정간편식(HMR)으로 제조돼 집에서도 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것처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육개장은 정성껏 끓여낸 육수에 대파와 무를 듬뿍 넣어 정갈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갈비탕은 명월관에서 선별한 고품질 소갈비를 사용한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낸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에서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 '수운'에서 테이크아웃 전용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을 준비했다. 호텔 출신 셰프가 떡갈비, 숯불 닭갈비, 단호박, 꽈리고추 등이 포함된 육류와 자연산 바다 장어구이가 들어가는 장어 등 2단 도시락 세트다. 전복초 잡채와 각종 계절 반찬, 밥, 국 등도 포함돼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