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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국산화 성공한 '배터리 충전 컨버터(FDC)'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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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국산화 성공한 '배터리 충전 컨버터(FDC)' 기술 선봬

수소 충전 플랫폼 앱 ‘H2 캐어’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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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수소 FDC 제품(100kw 규격(왼쪽), 200kw 규격)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행사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자체제공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국산화에 성공한 '배터리 충전 컨버터(FDC)' 기술을 공개한다.

만도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은 크게 두 가지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소용 'FDC'와 지난 2월 공개한 수소 충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H2 캐어(Care)’다. FDC는 배터리 충전을 위해 전압을 변환해주는 장치다.

이번에 공개된 수소연료전지용 'DC-DC FDC'는 수소스택(수소공급 시스템) 전압을 올려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고 모터를 구동하는 인버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대용량(100kW, 200kW) FDC다. 이 제품은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 전력변환장치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하던 상용 수소차 FDC를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만도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수입품 대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가졌다. 부피와 무게를 30% 이상 축소해 가격 경쟁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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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H2 캐어 앱'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만도
한편 이번 행사에는 만도 수소전용 앱 ‘H2 캐어’도 시연됐다.

‘H2 케어’는 수소충전소와 수소차 운전자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다. 앱 사용자는 H2 케어를 통해 수소충전소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 영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 위치, 대기시간, 연료 잔량 등은 물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찾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만도는 H2 Care에 축적된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