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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 취소…민주노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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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 취소…민주노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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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취소되자 심각한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예정됐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의 불참 통보로 취소됐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10시30분 총리 서울공관인 삼청당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김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양대 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대표 6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그러나 협약식 개최 10여분 전 민주노총에서 불참을 통보하면서 무산됐다.

민주노총은 노사정 합의 추인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으나 강성파의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지난 5월20일 출범했다.

실무급 회의 14회, 부대표급 회의 5회 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잠정 합의문을 마련했다.

합의문은 협약식에서 공식화될 예정이었다.

잠정 합의문에는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제도를 확충하고, 노사가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전 국민 고용보험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용보험료 인상도 검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