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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영원무역 : 2020년 2분기 프리뷰 OEM은 부진, 브랜드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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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영원무역 : 2020년 2분기 프리뷰 OEM은 부진, 브랜드는 선방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오더는 23% 감소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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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배송이 전혜영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에 대해 2분기 연결 매출액 6083억원(전년동기 대비 9%감소), 영업이익 680억원(전년동기 대비 25%하락)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 브랜드 호조에 비롯해 실적이 개선됐으나 이번 분기중 OEM 오더 부진 폭이 커졌고 브랜드도 일부 코로나19의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OEM 매출액은 3174억원(전년동기 대비 20%하락), 영업이익 482억원(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으로 예상된다.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오더는 23% 감소로 추정된다. 대만 동종업체와 유사한 수준의 오더 역성장폭이 예상된다.

전년동기 회계 비용 1000만달러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방글라데시 생산시설의 셧다운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영원무역의 브랜드 매출액은 2909억원(전년대비 6%성장), 영업이익188억원(전년대비 5%감소)으로 예상된다. 스캇의 5%) 성장세는 고무적이다. 9월 결산 법인으로 당 분기에는 1~3월 실적이 반영된다. 1~2월 성장이 견고하게 나타나며 3월 lock-down 영향이 상쇄될 전망이다. 5월부터 lock-down(제재)이 해제된다.

2020년 달러 오더 성장률을 기존 -2%에서 -10%로 하향 조정됐다. 하반기 오더 역성장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이어 매출 회복속도보다 오더 회복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적 추정치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하며, 중장기 Vendor consolidation(벤더통합)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므로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한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아웃도어 의류 OEM 제조회사다. 사업환경은 ▷레저, 문화생활 인구 증가로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의 성장세, 이들을 고객으로 둔 OEM업체 실적도 개선되고 있고 ▷글로벌 의류 메이커들은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베트남, 방글라데시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에 발주를 늘려가고 있다.

영원무역은 경기변동과 관련 ▷과거 경기변동에 민감했으나, 최근 소비 침체와 경쟁심화로 개별 기업의 아웃도어 의류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제품은 ▷제조OEM 사업부문 :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신발, Backpack 제품 및 특수기능 원단 등 ▷브랜드 유통/기타 사업부문(도소매) : 프리미엄 자전거,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영원무역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영원무역홀딩스(50.52%) ▷영원무역사내근로복지금(0.18%) ▷성래은(0.02%) ▷기타(0.02%) 등으로 ▷합계 50.74%다.

영원무역의 원재료는 ▷기능성 원단, 패딩, 지퍼 등 (매입 비중 한국 17.4%, 미국 6.2%, 대만19.9% , 홍콩14.2%, 일본 7.6%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수출 비중 높아 환율 상승 ▷아웃도어 시장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영원무역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8% ▷유동비율131% ▷자산대비 차입금비중7% ▷이자보상배율 24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