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 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수급안정사업 ▲소비촉진 홍보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창사과농협 윤수현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의장으로 재선출됐다. 아울러 2019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협의회(배),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가지, 인삼, 감귤)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했다.
이날 선출된 윤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