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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르세데스 벤츠, 수요 부족으로 구독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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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르세데스 벤츠, 수요 부족으로 구독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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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수요 부족으로 자동차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를 중단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메르세데스가 콜렉션의 서브스크립션 가입 실험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애덤 챔벌레인 영업부장은 “메르세데스는 수요가 급증했다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바랐지만, 이익이 ‘그저 그만했다’고 밝혔다. 그는 콜렉션이 얼마나 수익성이 높은지 말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애틀랜타, 내슈빌, 필라델피아에서만 시행됐다.

이번 시험 판매는 소유 부담과 오너쉽 제한 없이 ‘트리스타 브랜드’에 매료된 젊은 바이어(메르세데스의 평균 미국 구매 연령은 55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시도되었다.

완전한 보험, 정비, 도로출장서비스까지 제공받고 세단에서 SUV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체임벌린은 “일부 고객이 개인 물품을 차에서 차로 계속 옮기는데 지쳐서, 차를 갈아타는 것이 번거로웠다”고 지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