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테슬라는 예상 가격 14달러~16달러 보다 높은 17 달러에 기업을 공개하며 IPO를 통해 약 2억 2200백만 달러를 모았다.
기업공개 후 10년간 테슬라의 주가는 상장 첫날 종가 대비 40배 넘게 상승하며 41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NBC는 30일 테슬라 주식을 2010년대 S&P 500 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한 넷플릭스와 함께 최고의 종목으로 꼽았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10년 1월에서 2019년 12월 사이에 4181 % 상승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경우 테슬라가 기업을 공개한 2010년 1월과 그해 6월 사이에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높은 상승을 기록한 테슬라 주식은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의 주가 뿐만 아니라 아마존 및 애플과 같은 기술주 보다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사이버 트럭으로 알려진 전기 트럭에 주목했다.
결과적으로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몇 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을 중단되었음에도 올들어 주가는 140%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는 현재 S&P500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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