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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회복, 상승폭은 축소…외국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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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회복, 상승폭은 축소…외국인 이틀째 팔자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한한령해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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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일 210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걱정에도 미증시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양호한 경제지표로 상승마감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71%(14.85포인트) 오른 2108.33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90포인트(1.48%) 오른 2124.38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134.38까지 올랐다.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은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721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도 1660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396억 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억 주, 거래대금은 11조565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9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52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5%(3.28포인트) 오른 737.9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중국의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 기대에 각각 9.48%, 3.54% 뛰었다.

넷마블도 외국인 매수에 5.57% 올랐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의 실적호조세에 0.76%, 1.79% 올랐다.

NAVER 1.14%, SK텔레콤 1.93%, 한국전력 2.36%, KT&G 0.64%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15%, 셀트리온 1.61%, SK 0.68%, 삼성물산 0.43% 등 약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코스피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미국 고용둔화 등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 상승폭은 확대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장세가 계속되는 만큼 종목별 위험관리를 하면서 우량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기업이익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