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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치폴레 등 200일 이평선 돌파한 주식들, 추가 상승 여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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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치폴레 등 200일 이평선 돌파한 주식들, 추가 상승 여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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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주식시장이 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기업들은 상승여력이 있다는데 트레이더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200일 이평선을 돌파한 종목들 가운데 200일 이평선 대비 상승폭이 가장 높은 곳은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 홀딩스였다. 각각 47%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 리제너론 제약이 44%, 아마존은 37% 200일 이평선을 웃돌았다.

이밖에 트릭터 서플라이(35%), 이베이(34%), 넷플릭스(31%), 어도비(31%), 오토데스크(31%), 애플(28%), 클로락스(27%), 치폴레 멕시칸 그릴(25%) 등이 큰 폭으로 20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선임 기술분석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존슨은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경우 기업공개(IPO) 이후 37번에 걸쳐 주가가 200일 이평선보다 20% 높았다면서 이런 경우 주가가 60 거래일 안에 평균 9.9% 상승한 경우가 78%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치폴레 주가는 29일 1.2% 상승해 1045달러에 마감했다.

존슨은 그러나 치폴레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면서 만약 940달러 수준으로 밀리면 이는 성장주, 모멘텀주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퍼 텐글러 인베스트먼츠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낸시 텐글러도 치폴레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텐글러는 "3월에 치폴레 주식 비중을 확대했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주식 수를 늘리고 있다"면서 "치폴레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치폴레 주가가 충분한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텐글러는 치폴레가 최근 온라인 주문 플랫폼과 드라이브스루에 투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상황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성장 잠재력의 펀더멘털로 꼽았다.

한편 그는 만약 피해야 하는 종목이 있다면 '애플'이라고 밝혔다.

텐글러는 자사가 애플을 순매도하고 있다면서 어떤 밸류에이션 관점으로 보더라도 애플은 고평가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의 펀더멘털이 훌륭한 것은 맞지만 이제는 일부 털어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