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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케다, 노바티스의 안구건조약 자이드라 승인신청 철회로 2억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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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케다, 노바티스의 안구건조약 자이드라 승인신청 철회로 2억 달러 손실

다케다제약이 노바티스가 안구건조약 자이드라 승인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다케다제약이 노바티스가 안구건조약 자이드라 승인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사진=로이터
일본 다케다 제약은 노바티스가 안구건조약 자이드라(Xiidra)에 대한 승인신청 철회에 따라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자이드라는 다케다가 지난 2019년 1월 샤이어제약을 인수하면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제품 중 하나였다. 다케다는 2019년 7월 자이드라를 노바티스에 34억 달러 선불과 최대 19억 달러의 추가 금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노바티스는 지난주 규제당국이 자이드라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결론내린 후 자이드라의 유럽 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노바티스는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회사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