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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 "여행은 결코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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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 "여행은 결코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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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체스키(사진) 에어비앤비(Airbnb) CEO가 "여행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공유 숙박 업체 에어비앤비(Airbnb)의 브라이언 체스키 CEO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여행이 이전 방식으로 절대 되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 CEO는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여행 패턴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절대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차 사람들이 휴가를 집과 가까운 곳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면서, 대체로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립공원이 더 인기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스키는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더 친숙하고 지역적이며 더 작은 공동체를 선호할 것"이라면서, 에어비앤비 데이터도 국내 여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여행은 여전히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회의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컨벤션 사업이 향후 몇 년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어비앤비도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 5월 초 인력 25% 가량을 감축했다. 동시에 주식과 채권 발행으로 약 20억 달러를 차입했다.

마켓워치는 에어비앤비의 기업 공개(IPO)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체스키는 그러나 이달 초 "연내 상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