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집콕족’과 ‘랜선 여행객’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주요 식자재를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상품명은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4300원) △치킨 플리즈(4300원) △비프 플리즈(4000원)로 정했다.
이들 도시락에는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가 사용됐다.
CU는 신상품 판매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머지포인트 100% 당첨 행사’를 진행한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개념의 결제 수단으로 CU를 비롯해 카페‧빵집‧레스토랑 등 전국 2만여 개 장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내식 도시락 상품에 동봉된 쿠폰을 긁으면 1000원~1만 원의 머지포인트 혜택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