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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7월 1일부터 ‘고기 할인권’ 2만1000장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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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7월 1일부터 ‘고기 할인권’ 2만1000장 한정 판매

한달 기준 최대 16%의 할인 혜택 제공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7월 1일부터 전국 18개 매장에서 '고기 할인권'을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7월 1일부터 전국 18개 매장에서 '고기 할인권'을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이하 트레이더스)가 7월 1~26일 전국 18개 매장에서 ‘고기 할인권’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자가 늘고 야외 캠핑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대용량 육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고기 할인권을 마련했다.
실제로 올해 4월부터 6월 25일까지 트레이더스 정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5% 증가했다. 구이용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미국산 냉장 소고기 매출은 각각 39.7%, 17.4%가량 상승했다.

고기 할인권은 8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를 사면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한달 기준 기존가 대비 최대 16% 싼 값에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총 2만 1000장 한정으로 준비됐으며,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증정 행사도 종료된다.

이번 할인권은 ‘주차별 1만 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쿠폰묶음 형태로 기획됐다.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이며 삼성카드 소지자에게는 1만 9800원에 판매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