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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철철 넘치는 돈 제약바이오 3차 폭발 …알테오젠 신풍 유유제약 제넥신 휴메딕스 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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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철철 넘치는 돈 제약바이오 3차 폭발 …알테오젠 신풍 유유제약 제넥신 휴메딕스 씨젠

코로나 관련주=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빅텍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동화약품 , 셀트리온 오스코텍 엔지켐생명과학 올리패스 지티지웰니스 펩트론 바이오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약품 아이큐어 제일약품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SK바이오팜 IPO에 무려 31조원의 돈이 몰렸다. 이 돈이 코스피 코스닥에 또 한 번의 돌풍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주에 2차 폭발의 기대가 높다. SK바이오팜 IPO 에 들어온 돈은 또 주SK와 SK케미칼 SK 바이오팜 SK 바이오사이언스 SK 하이닉스등의 투자자금으로도 집중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렸다. SK바이오팜의 일반 청약 물량인 391만5천662주에 대해 총 12억6천485만3070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323.02대 1이다. 증거금 1억원으로 4080주를 청약한 투자자의 경우 12주 정도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청약 증거금은 30조9899억원은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 30조 649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SK바이오팜이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새로 썼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의 생활과학(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분할되면서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 제약업체다. 한국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로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얻어냈다. 이번 공모 금액은 9천593억원이다. 2017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88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천373억원이다. SK바이오팜의 주가가 조금더 올라 시가총액이 평균 4조원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코스피200지수에 조기 편입될 수 있다. 상장일부터 15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평균이 코스피 상위 50위 이내 들면 코스피200의 조기 편입도리수 있다. 이 경우 고려제강을 제칠 능성이 높있다. SK바리오팜은 SK 그룹의 성장동력이다. SK 케미칼 SK 바이오랜드 SK 바이오사이언스 등 SK 계열 바이오들이 동반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재확산 재유행과 함께 덱사메타손 돌풍이 불고 있다. 렘데시비르에 이어 이번에는 덱사메타손이 뜨고 있다. 덱사메타손 돌풍으로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주가 또다시 뜨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모더나와 길리어드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새로 뜨는 제약바이오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빅텍 등이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동화약품 , 셀트리온 등도 기세가 높다 . 오스코텍 엔지켐생명과학 올리패스 지티지웰니스 펩트론 바이오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약품 아이큐어 제일약품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등도 주목받는 제약바이오주다

다음은 코스피 코스닥 제약바이오주 리스트

동화약품 , 셀트리온, 오스코텍 엔지켐생명과학올리패스 지티지웰니스 펩트론,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약품아이큐어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로고스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국비엔씨 ,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대원제약 녹십자 웰빙한국유니온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메디톡스 대웅제약
SK바이오팜이 시장공개(IPO)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자 하반기에 청약 공모주를 실시예정인 기업들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앞으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공모가 남아있는 만큼 이 같은 흥행이 계속되리라는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 건수는 7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월까지 주춤했던 예심 청구 건수가 4월 24건, 5월 18건, 6월 9건 등으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IPO열풍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바이오팜 만큼 관심을 받는 하반기 최대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이기도 한 빅히트는 지난달 28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이어 하반기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빅히트는 지난해 5872억원의 매출액을 거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는 각각 987억원, 724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의 시가총액이 최대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이달 11일 상장예심을 청구하며 하반기 상장에 속도를 붙였다. 지난해 매출액 391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순이익 89억원의 탄탄한 실적을 올려 기업가치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게임즈의 기대 시가총액인 2조원에 과거 총 상장 예정 주식수인 7320만4731주를 감안하면 공모가는 2만732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알테오젠이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정맥주사를 피하주사제로 바꾸는 원천기술을 최대 4조7천억원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알테오젠[196170]은 글로벌 제약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기술(ALT-B4)에 대한 비독점적 사용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알테오젠은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계약 상대방이 자사의 기술을 적용해 피하주사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승인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와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법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수사 및 유전계보 분야 연구가 활성화되고,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제약사 사노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표로 미국과의 합작벤처에 4억2천500만달러(5천138억원 상당)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노피가 거액을 추가로 투자하는 합작벤처는 미국의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트랜슬레이트 바이오'와 함께 세운 기업이다. 사노피는 트렌슬레이트 바이오 외에도 영국의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도 손잡고 코로나19 백신의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제넥신[0957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 처음 투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넥신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해외에서도 GX-19 임상시험에 나섰다. 제넥신은 태국의 국립백신연구소(NVI)와 'GX-19'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NVI는 백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는 태국의 국가 연구기관이다. 제넥신과 NVI는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인 GX-19의 공동개발과 임상시험에 협력한다.휴메딕스[200670]는 국내 진단키트 전문 생산 기업 '바이오노트'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해외 공급에 나선다. 유유제약[000220]은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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