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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 마감…평균 53.4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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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 마감…평균 53.45대 1

총 2만257건 접수…최고경쟁률 653.0대 1 기록
7월 1일 당첨자 발표, 13~17일 당첨자 계약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짓는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에 2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3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257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1㎡A 타입 653.0대 1이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양을 통해 삼성물산은 동대문구에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대규모 래미안 타운을 이루게 되며,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강북권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연결된 것 같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동대문구의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 용두6구역 재개발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로,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송파구 충민로 17(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