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스티브 빙이 이날 LA 센추리시티 인근 고급 아파트 27층 자택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뉴욕 부동산 거물의 손자인 빙은 톰 행크스 주연 '폴라익프레스', 실베스터 스탤론의 '겟 카터' 등을 제작했다.
2004년엔 투자금 1억 달러(1200억 원)가 들어간 대작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총 3억 달러(약 3600억 원)를 벌어들였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헐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 그가 남긴 재산은 5억5000만 달러(약 6600억 원)로 추정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