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는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 확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본인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앱 ‘PASS(패스)’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이 연동된 것으로, 소유자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인증은 고객이 술과 담배 구매 때 패스 앱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계산대에 제시하면 GS25 근무자가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물카드 없이 간편하게 성인 여부를 증명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노출할 필요도 없다는 게 장점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