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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루이비통, 도쿄에 남성전용 부티크 첫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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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루이비통, 도쿄에 남성전용 부티크 첫 오픈

맞춤복보다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웨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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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공원에 위치한 루이비통의 남성복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can럭서리 캡처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일본 도쿄(東京)에 남성전용 부티크를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can럭서리 등 해외패션관련매체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는 7월 6일 오픈하는 루이비통의 남성용 부티크는 도쿄의 시부야(渋谷)의 미야시타(宮下)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2층건물이다. 이 부티크는 남성 라인업 전체뿐만 아니라 악세서리, 구두, 패션 등 특별한 컬렉션을 제공한다. 또한 주얼리, 향수및 기타 고급품도 취급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관계로 매장 입장을 위해서는 루이비통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루이비통이 도쿄에 남성전용 부티크를 오픈하는 것은 최근 남성복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급브랜드들이 남성 쇼핑객들을 끌어들기 위한 마켓팅의 일환이다.

시장 조사와 컨설팅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2025년 기간동안 전세계 남성복시장은 5.7%의 연평균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장률은 남성소비자에 전통적인 맞춤복보다도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주는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웨어의 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루이비통은 지난 몇년동안 남성복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최대의 투자는 지난 2018년 스트리트웨어 전문가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남성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고용한 것이다.

아블로는 지난해 자신의 첫 디자인 출시품을 내놓은 시장중 하나인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아블로는 루이비통의 도쿄 데뷔도 해냈으며 도쿄 팝스토어에서도 루이비통과 슈퍼림과의 협업을 통해 30%이상 매출을 더 올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