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흥국증권] E1 : 이익 체력 60% 개선, 향후 성장은 태양광/풍력/수소

공유
1

[흥국증권] E1 : 이익 체력 60% 개선, 향후 성장은 태양광/풍력/수소

NCC에 LPG 투입되며 “이익 체력 +60% 개선”, 태양광(20년)/풍력(21년) 가동 시작

흥국증권 전우제 애널리스트는 EI NCC에 LPG가 투입되며 “이익 체력을 확보하면서 실적이 60%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NCC 업체들은 LPG(원재료) 투입 비중을 2018년 0~5% 수준에서 현재 5~10%로 확대했다. 이유는 ▷Shale 생산 증가로 LPG가 납사 대비 원가경쟁력 확보되었기 때문이며 ▷LPG 투입 시 공급과잉 제품인 부타디엔 생산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최대 수혜 업체는 E1(코스피상장코드 017940 E1 Corp.) 이다. 국내 NCC Capa 83%에 LPG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3개의 석유화학 단지가 있으며, LPG 공급은 각 단지에 저장시설을 보유한 업체가 독점한다. NCC의 에틸렌 생산능력 기준으로 E1은 ▷여수(438만톤/년)와 대산(378만톤/년) ▷ SK가스는 울산(166만톤/년)에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3분기부터 2020년 2분기의 석유화학향 판매량은 전년대비 55%(내수 전체 판매량 +59%) 증가했으며 NP( 순이익 net profit )는 953억원 급증했다. 참고로, 일부 NCC들은 향후 LPG 최대 투입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1은 태양광(2020년)/풍력(2021년)의 가동의 개시했다. 2020년 3월27일 주주총회에서 구자용 E1 회장은 “북미지역 셰일가스 관련 사업의 확장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부터 태양광 발전사업(넥스포쏠라/에너지, 지분율 100%), 및 2021년 풍력발전(영월에코윈드, 지분율 29%)을 시작으로 사업내 신재생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정책적으로 LPG 충전소가 수소차 충전도 겸하게 될 예정이다.

흥국증권은 E1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택시용 LPG 수요 감소는 휘발유 대비 제한적이다. 석유화학용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택시용 LPG 수요 감소는 휘발유 대비 제한적이다. 법인택시(M/S 66%) 연료(LPG)비는 법인 부담이기 때문이다.

E1의 시가총액 2346억원 대비 자본은 1조3600억원이며, E1 충전소 354개 중 절반이상을 직영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산 재평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목표주가는 Target PER/PBR 5.0배/0.4배의 평균인 6만1000원(Upside 78%)이다. 시가배당률은 6.4%이고 DPS(주당배당금)는 2200원이다.

E1은 LS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출입·판매 업체다. 사업환경은 ▷에너지원 다변화와 청정 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및 경제 발전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차/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확대로 LPG 신규 수요 발생이 전망되고 ▷LPG 가스 국내시장 점유율은 20%로 SK가스(2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1은 경기변동과 관련 ▷계절적 편차 요인 존재하며 하절기보다는 동절기에 수요가 확대흐름을 보여왔다. 주요제품은 ▷ LPG : 국내 (40.4%), 싱가포르 (34.6%), 중국 (6.3%), 일본 (9%), 베트남 (4%), 미국 (1.2%), 영국 (2.4%) 등으로 구성된다. LPG원재료는 ▷ 사우디아라비아 (2.7%), 싱가포트 (31%), 일본 (9.2%), 영국 (12.3%), 미국 (12.1%) 등이다.

E1의 실적은 ▷LPG 도입가 하락과 판매가 상승 ▷정유소 산업체 충전소(가정·차량용) 수요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E1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52% ▷유동비율122% ▷자산대비 차입금비중29% ▷이자보상배율 4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E1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구자열(15.7%) 구자용(11.81%) 구자균(11.6%) 기타(6.22%) 등으로 합계 45.33%다.

[ 흥국증권] E1(017940) 이익 체력 +60% 개선 향후 성장은 태양광/풍력/수소


성장(1): NCC에 LPG 투입되며 “이익 체력 +60% 개선”

NCC 업체들은 LPG(원재료) 투입 비중을 2018년 0~5% 수준에서 현재 5~10%로 확대했다.

이유는 1) Shale 생산 증가로 LPG가 납사 대비 원가경쟁력 확보되었기 때문이며, 2) LPG 투입 시 공급 과잉 제품인 부타디엔 생산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최대 수혜 업체는 E1이다. 국내 NCC Capa 83%에 LPG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3개의 석유화학 단지가 있으며, LPG 공급은 각 단지에 저장시설을 보유한 업체가 독점한다.

NCC의 에틸렌 생산능력 기준으로, E1은 여수(438만톤/년)/대산(378만톤/년)에, SK가스는 울산(166만톤/년)에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3Q19~1Q20 E1의 석유화학 향 판매량은 YoY +155%(내수 전체 판매량 +59%), NP는 +953억원 급증했다. 참고로, 일부 NCC들은 향후 LPG 최대 투입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2): 태양광(20년)/풍력(21년) 가동 시작


올해 3월27일 주총에서 구자용 E1 회장은: “북미지역 셰일가스 관련 사업의 확장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부터 태양광 발전사업(넥스포쏠라/에너지, 지분율 100%), 및 2021년 풍력발전(영월에코윈드, 지분율 29%)을 시작으로 사업내 신재생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정책적으로 LPG 충전소가 수소차 충전도 겸임하게 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 한다.

석유화학용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택시용 LPG 수요 감소는 휘발유 대비 제한적이다. 법인택시(M/S 66%) 연료(LPG)비는 법인 부담이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2346억원 대비 자본은 1조3600억원이며, E1 충전소 354개 중, 절반이상을 직영으로 보유 하고 있다. 자산 재평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목표주가는 Target PER/PBR 5.0배/0.4배의 평균인 6.1만원(Upside 78%)이다. 시가배당률은 6.4%이다(DPS 2,200원).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