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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100 편입 도큐사인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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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100 편입 도큐사인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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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한 미국 전자서명·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도큐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을 대신해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되기로 한 미국 전자서명·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도큐사인 주가가 15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앞서 나스닥은 12일 유나이티드 항공을 지수에서 빼고 대신 도큐사인을 편입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도큐사인 주가는 장중 상승폭이 7%에 육박했다.

코로나19로 주가가 뛴 어도비, 워크데이, 줌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등 클라우드 기반 업체들이 이미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어도비의 사인, 드롭박스의 헬로사인과 경쟁하는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은 2018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IPO)됐다.
나스닥 상장사 가운데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에 도큐사인이 이름을 올리면서 자체 데이터 센터 인프라 없이 인터넷을 통해 광범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핵심 종목으로 자리를 잡는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재택근무 수혜주 가운데 하나인 도큐사인은 4월 30일 마감한 분기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도큐사인은 내년 1월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총 매출 전망치도 전년비 35% 급증한 13억2000만달러로 높여잡았다.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그렇듯 아직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급속한 매출확대를 발판으로 수익성 개선도 병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도큐사인은 코로나19 봉쇄 속에 증가한 전자서명이 봉쇄가 해제된 뒤에도 지속적은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기대했다.

댄 스프링어 도큐사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과 관련한 애널리스트들과 전화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이미 과거가 되고 있지만 기존 고객들이 종이서류 또는 손으로 직접 서명하는 과정으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큐사인은 오는 22일 나스닥100 지수에 합류하게 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