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이 인종 다양성을 고려해 여러 피부 색감을 반영한 반창고를 출시한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광고 전문매체 ‘AdAge’ 등 외신은 존슨앤존슨이 오는 2021년까지 자체 반창고 브랜드 ‘밴드에이드’에서 밝은 색조부터 짙은 색조까지 포함하는 갈색 계열 반창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밴드에이드 출범 100주년을 맞아 인종차별이 없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기획하기로 했다.
실제로 알렉스 고르스키 존슨앤존슨 회장은 최근 미국의 인종 차별과 불공평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