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에 3백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주가는 소폭 상승

아시아니항공은 계열사인 에어서울에 3백억 원으로 연 4.6%로 대여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원리금 상환방법은 원금 만기일시상환이며, 이자는 3개월 단위로 지급한다.
대여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며, 이번 건을 포함해 총 4백억 원을 대여한 셈이다.

아시아아항공측은 이번 금전대여 내역 중 대여금액은 한도기준으로 당자사들 협의 후 필요시마다 300억원 한도내에서 대여실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들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연초대비 20% 내외로 주가가 하락했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0.93% 상승한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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