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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자동차정비 전문인력 태부족…기업들, 직접육성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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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자동차정비 전문인력 태부족…기업들, 직접육성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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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가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관련 인재 양성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DanSinh’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지난달 베트남 내 5개 대학과, 메카트로닉스 및 자동차 공학 인력 교육 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5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은 총 30개월 동안 2단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첫 단계에서는 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2단계로 빈패스트 하이퐁 공장내 트레이닝센터에서 집중 훈련을 받게 된다.

빈패스트 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은 실습 70%, 이론 30%로 구성된다. Work-based Learning(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작업) 및 On-the-Job Training(현장 실습)을 통해 졸업 후 실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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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이수한 5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여하는 엔지니어 증명서와 빈패스트 기술자 인증서를 받게 된다. 빈패스트는 학생들에게 교육 비용을 지원하고, 졸업후 채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은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정비기술 등 서비스 인프라 수준은 크게 떨어진다.

자국내 자동차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없다보니 전문인력을 학교나 별도의 기업을 통해 양성하는 구조가 아니었다. 하지만 점차 내수시장이 커지고 빈패스트와 같은 자국 브랜드들이 생격나면서 자체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가 됐다.

현대차 그룹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016년 하노이공업전문대학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시작으로 자동차 정비전문가와 건설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