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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9~10일 FOMC가 최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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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9~10일 FOMC가 최대 이벤트

온라인 중고차 매매업체 V룸과 암치료제 개발업체 버닝록 바이오텍 IPO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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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뉴욕증시는 통화정책 회의인 FOMC가 최대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10일(현지시간) 개최하는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번주 뉴욕증시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경기침체 최악은 지났다는 낙관이 안전자산인 미 국채 매각으로 이어져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을 끌어올리면서 연준을 압박할 것이기 때문이다.

장단기 국채 수익률 격차를 나타내는 수익률 곡선은 이미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벌어져 시장 금리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이번주 FOMC는 시장의 낙관 전망에 연준도 합류하는지 여부가 판가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4월 미 의회 청문회에서 미 경제의 완전한 회복은 내년 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후 연준의 경기전망은 공개된 바 없다.

특히 이번 FOMC는 5일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동향 변수가 반영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5월 고용동향에서는 월가 예상과 달리 노동시장이 급격히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난 바 있다.

소시에테제네럴(SG)의 미국 금리전략 헤드 수바드라 라자파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지난 수주일간의 채권시장 매도세는 (고용동향 발표로) 정당회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수익률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채권매입을 결정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연준이 지금의 수익률 상승을 용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침체 최악의 상황이 지나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정 수준의 수익률, 금리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튼 밴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에릭 스테인은 "지금은 전환기"라면서 "실물경제는 매우 취약하지만 채권 발행이 매우 활발하고, 시장도 개선 되는 등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인은 "연준도 완만한 수익률 상승, 특히 경기회복세에 따른 상승은 용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러나 상승세가 지나치게 가파르고, 이 때문에 경기회복세도 불안해진다면 우려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은 연준의 대규모 정책 변경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5월 고용동향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이번주 상승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주식시장 바닥 논쟁에서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미 승기를 잡았던 낙관론이 추가 충격을 우려하는 비관론을 압도하고 대세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거의 실종됐던 V자 경기회복론도 다시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주에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업체 V룸과 암치료제 개발업체인 버닝록 바이오텍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

V룸은 1일 공개한 IPO 제안에서 공모가 목표액을 주당 15~17달러로 제시했다. 1880만주를 발행해 최대 192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V룸은 10일 장 마감 뒤 공모가를 발표하고, 이튿날인 11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전망이다.

버닝록은 11일 공모가를 제시한 뒤 12일 첫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망으로는 주당 13.50~15.50달러 공모가로 1350만주를 발행해 1억9575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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