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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 1개 이상 디지털분야서 전문성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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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 1개 이상 디지털분야서 전문성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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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을 비롯한 그룹 임원들이 6월 5일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DT University 출범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의 전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디지털분야에서 전문화된 소양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DT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DT University는 그룹 전반에 걸친 디지털 역량을 강화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디지털 맞춤형 실무 교육을 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융합형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DT University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등 3가지 분야로 정의하고 하나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문과정인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과 최신 트렌드를, 심화과정인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며 고급과정인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하고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등이 실행된다.

또한 오프라인 과정은 물론 온라인 과정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언택트(Untact) 교육 확산에도 발빠르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DT University 출범식에서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그룹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고, 향상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2018년 10월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객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공표했다. 이후 그룹 내 모든 구성원들의 인식과 조직문화의 전환을 제시하는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 직원 코딩교육 실시 등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그룹 내 디지털 부문과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가 협업해 DT University를 추진해 왔다.

하나금융은 이번 DT University의 출범을 계기로 ‘앞서가는 디지털 금융그룹,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