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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공유오피스 위워크 공동창업자 미구엘 멕켈비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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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공유오피스 위워크 공동창업자 미구엘 멕켈비도 사임

지난해 애덤 노이먼 CEO에 이어

위워크 공동창업자 미구엘 맥켈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위워크 공동창업자 미구엘 맥켈비. 사진=로이터
글로벌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의 공동창업자인 미구엘 맥켈비도 조만간 위워크를 떠날 것이라고 CNN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위워크 창업자 2명이 모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지난해 10월 회사를 떠난 애덤 노이먼과 함께 위워크를 공동으로 설립한 맥켈비는 위워크를 회사 재건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작업이 마무리돼 사임키로 했다는 것이다. 노이먼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가을 기업공개(IPO)가 실패한 후 회사를 떠났다.
위워크의 최고문화책임자를 맡고 있는 맥켈비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10년 후 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중 하나를 내렸다”면서 “회사를 떠나는 것은 힘들고 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이 많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지만 이 결정은 회사와 직원들이 좋은 상황에 있다는 점을 알기에 내렸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맥켈비의 사임 사실을 인정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