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애덤 노이먼 CEO에 이어

지난해 10월 회사를 떠난 애덤 노이먼과 함께 위워크를 공동으로 설립한 맥켈비는 위워크를 회사 재건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작업이 마무리돼 사임키로 했다는 것이다. 노이먼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가을 기업공개(IPO)가 실패한 후 회사를 떠났다.
위워크의 최고문화책임자를 맡고 있는 맥켈비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10년 후 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중 하나를 내렸다”면서 “회사를 떠나는 것은 힘들고 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이 많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지만 이 결정은 회사와 직원들이 좋은 상황에 있다는 점을 알기에 내렸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맥켈비의 사임 사실을 인정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