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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일 분양...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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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일 분양...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의정부역 등 전철역 3곳 도보권, GTX-C노선 '교통 호재'

5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5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5일 경기도 의정부에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예약이 진행되며, 5~11일 일주일간 공개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이다.

오피스텔의 경우는 오는 11일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72가구(전용면적 59~106㎡), 오피스텔 60실(전용면적 84㎡ 단일형) 등 총 232가구 규모이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 수는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이다. 오피스텔은 60실 모두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6월 10~12일 청약 신청을 받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위치도. 자료=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6월 10~12일 청약 신청을 받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주요 인프라 환경으로 교통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 의정부경전철 흥선역 등 3곳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 덕정~수원 74.2㎞ 구간)에 의정부역이 연결돼 개통 시 의정부역~삼성역 이동시간이 약 16분대로 단축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호국로, 평화로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 이동이 쉬워진다.

생활편의 인프라로 단지 반경 1㎞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을 포함해 경기 북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의정부중앙초등학교, 의정부중·여중·여고 등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정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 등과 가깝고,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특히,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신규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어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아파트 청약은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보유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 가구에 현관창고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99㎡, 106㎡ 타입에는 팬트리가 설계돼 수납공간이 넓어진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하이오티(Hi-oT) 기술’ 적용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의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반 집안관리·생활정보 서비스 ‘보이스홈’(유상옵션)’ 등이 제공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