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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니어스 브랜드, '중요소식' 앞두고 24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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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니어스 브랜드, '중요소식' 앞두고 24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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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방송채널인 지니어스 브랜드 인터내셔널. 사진=지니어스 브랜드 인터내셔널
미국 애니메이션 방송채널인 지니어스 브랜드 인터내셔널 주가가 3일(현지시간) 폭등하며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달간 2400% 넘는 폭등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는 1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카툰(KARTOON)채널' 출범을 앞둔 지니어스는 '중요 소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선언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배가하고 있다.

지니어스 주가는 이날 97.3% 폭등한 7.93달러에 마감해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9750만주로 이전 하루 최고거래량 기록인 2일에 기록한 1억8520만주의 2배를 상회했다.

이날 지니어스 주식은 거래 폭주로 3차례나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주가는 지난 4일간 338.1%, 한달 전 주당 31센트에 비해서는 무려 2440% 폭등했다. 덕분에 지니어스 시가총액은 5월 1일 920만 달러 수준이던 것이 지금은 7억6390만 달러로 불어났다.
지난 한달간 나스닥 복합지수는 12.5%,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베팅도 사상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나스닥 통계에 따르면 지니어스 공매도 규모는 5월 15일 현재 전체 거래물량의 4.4%에 이르는 307만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실시간 공매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S3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지니어스 공매도 규모는 전체 거래물량의 약 44.6% 수준인 947만주까지 늘었다.

S3의 이호르 듀사니우스키 상무의 추산에 따르면 지니어스 공매도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1900만 달러 이상을 손해봤다. 올 전체로는 손실 규모가 3800만 달러로 추산됐다.

공매도는 어느 시점이 되면 주가 추가 상승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연초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도 계약 만료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어쩔 수 없이 테슬라 주식을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았고, 이때문에 테슬라 주가는 또 한차례 상승흐름을 탄 바 있다.

지니어스는 TV를 통해 미 1억가구 이상, 모바일 기기를 통해 2억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