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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제넥신 SK바이오랜드 특징 코로나19 백신개발업체 약세…한미약품 셀트리온 우량주 강세 '주식시장 재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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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제넥신 SK바이오랜드 특징 코로나19 백신개발업체 약세…한미약품 셀트리온 우량주 강세 '주식시장 재편 예고

진단키트 의료기기 업종 기세↓ 기술 금융 주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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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상한가 종목 [자료=거래소]

3일 코스피지수의 회복세가 가파르다. 이날 코스피지스는 2,147로 +2.87%나 치솟았다.
대창솔루션 동국제강 삼성전자(+6.03%) SK하이닉스(6.48%)를 비롯해 신한지주(+11.72%) 우리금융지주(6.70%) 등 일부 금융지주 회사들이 급등했다.

이날 13개 종목이 무더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현대건설(5.42%) 등 일부 건설 종목이 크게 뛰었다. 저평가주식으로 분리되는 삼성엔지니어링도 원유가 상승, 중동지역의 플랜트 주문증가 예상 등 이유로 9.27% 올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는 고려제강, 동국제강, 오스테오닉, 삼성중공우 세아베스틸 조선선재 포스코강판 더콘텐츠온 에스엔피제네틱스 다이오진 에이펙스인텍 에스제이켐 테크엔 등이다. 주식 화제기업으로 등극(사진)했다.

그러나 제약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오늘도 진단키트 업체가 무더기로 주저앉았다. 렙지노믹스(-10.24%)를 비롯해 수젠텍 씨젠 오상자이엘 EDGC 엑세스바이오 휴메딕스 피씨엘 등 2일간 하락했다.

인기종목이었던 치료제 업체도 상승이 멈췄다. 일양약품(+1.73)을 제외하고 부광약품(-0.91%) 신풍제약(-3.40%) 엔지켐생명과학(1.01%) 등이 마이너스로 이날 멈췄다.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메디톡스도 –4.24%, SK바이오랜드도 불안 심리가 작용, -3.92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제넥신(-4.24%)과 SK바이오랜드는 백신개발업체로 정부지정을 받았는데도 하락했다.

의료 기기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피제이전자(+0.90%)를 제외하고 바텍 레이언스 뷰

웩스 신흥 덴티움 아이센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오전 상승에서 내림세로 주저앉았다.

이날 증시는 제조업 블루칩 분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관측된다. 간판 브랜드 기업들의 주식이 시장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업체들의 관심에 밀려났던 대기업 위주 기업주식이 잇따라 올랐다. LG전자를 비롯하여 삼성물산 롯데쇼핑 삼성전기 현대차 등이 강세였다.

이를 반영, 한미약품 대중제약 셀트리온 유한양행이 소폭상승의 자리를 지켰다. 무섭게 치솟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1.43%까지 상승기류를 타다 오후장에 –0.4%가 빠졌다. 경계매물로 분석된다.

제약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시장흐름의 지표가 되고 있다.

어제 같은 주식시장 기조는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이유로는 넘치는 유동성으로 갈 곳을 상실한 시중 자금의 종착지가 은행보다 주식시장 유입에 근거를 둔다.

미국 증시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미·중 무역 갈등에도 연일 상승세인 데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역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88.15포인트(1.29%) 뛴 22,613.76를 기록했다. 한국증시가 정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유럽도 널뛰기다. 이날 독일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 상승한 12,021.28을 기록한 데 이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87% 상승한 6,220.14를 나타냈다. 유로 Stoxx 50도 2.63% 상승한 3,159.0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2.02% 오른 4,858.97로 올랐다. 세계 증시가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확산억제를 위해 단행한 규제를 완화조치하고 경기부양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조기 랠리가 시작됐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