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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확대...업무협약 체결, 코로나극복 경영지원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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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확대...업무협약 체결, 코로나극복 경영지원금 제공

2일 '제3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대상 10개사와 상생발전 협약 체결
1차 사업 대상 6개사와 2차 사업 대상 6개사에 각 500만 원씩 경영지원금 전달 예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사진=JDC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JDC는 2일 제주 본사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10개사,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JDC의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문대림 JDC 이사장과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비롯해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등 지원대상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JDC와 참석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홍보·사업관리 지원 ▲경영진단·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과 마케팅·판로지원 등 원스톱 집중 지원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 JDC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와 제2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에게 이달 중 코로나극복 경영지원금을 각 5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사회적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이끌어 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