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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직원, 영농철‘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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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직원, 영농철‘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농협 임직원들이 3일 인천 남동농협 관내 배 재배 농가에서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농협 임직원들이 3일 인천 남동농협 관내 배 재배 농가에서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 임직원들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등 임직원 15명은 3일 인천 남동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바쁜 농촌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두 팔 간격 건강거리를 유지 하는 등 최근 다시 확산세인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촌일손돕기 주관부서인 농가소득지원부는 영농철을 맞아 매주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서 내 ‘농작업지원팀’을 신설해 전국 187개 영농작업반 운영사무소를 지도하는 등 농번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응규 농가소득지원부 국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 일손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지원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