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C가 입수한 이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판매 부진을 겪은 입점 업체들을 지원하는 한편,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 데이’ 일정을 늦춘 대신에 22일부터 7일~10일 정도 하계 세일 행사를 계획해놓고 있다고 이날 오전 아마존 셀러들에게 통보했다.
아마존은 매년 7월께 프라임 데이를 진행했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물류업무에 과부하가 걸려 9월께 개최 시점을 연기한 상태다.
아마존은 하계 세일 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세일 행사에 참여해줄 것을 입점 업체들에게 독려했다. 아마존이 참여할 업체들에게 제시한 최소 할인폭은 30% 수준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