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뒤떨어졌던 PC가 이제는 모바일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면서 수년전에는 전망도 보이지 않던 노트북 수요가 대폭 늘어나자 업체들이 독일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6월들어 ‘삼성 갤럭스북 S' '삼성 갤럭시북 이온(Ion)'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Flex)’ 등 브랜드 ‘갤럭시 북’ 신모델 3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IT 및 모바일 마케팅담당 수석이사 마리오 윈터(Mario Winter)씨는 “노트북의 구매 결정 기준뿐만 아니라 시장 자체도 독일에서 크게 바뀌었다”면서 “우리는 이동성, 연결성, 생산성 및 연속성을 결합한 컴퓨터 제품에 대한 명확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