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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주 2차 폭발, 백신 치료제 뜨는 제약바이오주…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SK케미칼 녹십자 셀트리온 파미셀 바이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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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주 2차 폭발, 백신 치료제 뜨는 제약바이오주…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SK케미칼 녹십자 셀트리온 파미셀 바이오랜드

코로나 백신 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리버리, 노바셀테크놀로지, 이뮨메드, 유틸렉스, 지노믹트리, 카이노스메드, 코미팜, 젬백스앤카엘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바이오랜드, 보령바이오파마,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SK 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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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가 주도하는 미국 뉴욕증시 주가선물 시세표 =시카고선물거래소
정부가 코로나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 를 집중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에서 코로나 관련주가 또 주목받고 있다.코로나 관련주 2차 폭발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오고있다.

5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따르면 정부는 3대 백신 파이프라인을 선정하고 코로나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등에 R&D 자금지원과 과감한 규제완화를 약속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SK 캐피탈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제넥신 그리고 진원생명과학 등이다.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해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2상을 진행중인 자궁경부암 백신과 특허가 등록된 메르스 백신 개발에 사용했던 동일한 플랫폼 기술과 시설을 응용하여 코로나19 후보백신을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동일한 플랫폼인 자궁경부암 백신은 연간 5,000만 명 분이 생산 가능하다. DNA백신을 개발해온 진원생명과학은 내년 말 긴급사용 백신을 생산하고 2022년 5월에는 백신을 비축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자회사에 임상시험시료 생산시설(cGMP)이 구축 완료돼 있다. 제넥신은 DNA백신 전용 제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과 임상2a상을 진행한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시 사용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후보백신을 제작하고 있다.

이박에 코로나 백신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는 셀트리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리버리, 노바셀테크놀로지, 이뮨메드, 유틸렉스, 지노믹트리, 카이노스메드, 코미팜, 젬백스앤카엘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바이오랜드, 보령바이오파마,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SK 케미칼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 국산 백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병원, 연구소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3차 회의에서 지원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특히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연구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통해 1천억 원 이상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정부는 집중 지원하기로한 코로나 제료제는 ▲ 혈장 치료제 ▲ 항체 치료제 ▲ 약물재창출 연구 등이다. 혈장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취·농축해 약으로 만든 것이다. 혈장은 혈액 중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이 빠진 액체 성분으로, 완치자의 혈장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들어있는 만큼 이 항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연내에 혈장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치료제 개발에 완치자의 혈액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 자체를 이용하는 '항체 치료제'는 내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임상을 추진한다.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쥐와 원숭이 등을 대상으로 관련 동물실험을 할 예정이다. 기존의 약물에서 코로나19 억제 약효를 찾는 약물 재창출 분야에서는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의 효과를 평가 중이다. 천식치료제 성분인 '시클레소니드'를 비롯해 10종의 약물에 대한 임상 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 백신은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바이오파마,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등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리버리, 노바셀테크놀로지, 이뮨메드, 유틸렉스, 지노믹트리, 카이노스메드, 코미팜, 젬백스앤카엘 등이 달리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은 업체는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 등 이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레보비르는 앞서 시험관 내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하는 '칼레트라'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레보비르가 칼레트라와 비교했을 때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유사한 정도의 억제 정도를 보인 것이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세계에서 4번째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다. 레보비르의 성분인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부광약품은 8월 중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레보비르 임상2상을 마칠 계획이다. 고려대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항암화학요법 유발 호중구 감소증(CIN)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인 'EC-18'을 환자 60명에게 투여할 계획이다.신풍제약은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 회사는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업체들로는 이뮨메드, 파미셀, 젬백스엔카엘, 안트로젠, SCM생명과학, 강스템바이오텍 등을 들수 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들을 위해 의사 판단하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치료제를 사용할 의사와 투여받을 환자가 확정되면 식약처 승인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치료제 사용이 가능해진다. 파미셀은 로나19 중증 환자 3명에게 신장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AKI’를 투여한 결과 2명을 회복시켰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근 동화약품의 의뢰를 받아 DW2008의 세포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조약물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보다 3.8배,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보다 1.7배, ‘칼레트라(에이즈 치료제)’보다 4.7배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제약사 이노비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국내 임상이 개시된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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