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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코로나19 항체 개발 속도전…주가 16.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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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코로나19 항체 개발 속도전…주가 16.18% 상승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 'AV103'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S형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변종인 G형에서도 무력화 효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2일 증시에서 주가가 16.18% 상승 마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 'AV103'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S형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변종인 G형에서도 무력화 효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2일 증시에서 주가가 16.18% 상승 마감했다.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 'AV103'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S형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변종인 G형에서도 무력화 효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2일 증시에서 주가가 16.18% 상승한 5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감염센터를 통해 진행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무력화 시험을 통해, 당사가 개발 중인 신규 코로나19 항체가 S형뿐만 아니라 G형에도 동일하게 높은 효능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우려되는 2차, 3차 유행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치료제 임상∙개발 및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요 변종인 S형, G형 모두에 치료 효능을 보인 자체 항체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최단기간 내 임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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