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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90선 눈앞, 최근 3개월 최고치 다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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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90선 눈앞, 최근 3개월 최고치 다시 경신

이틀째 1%대 상승, 외국인 하루만에 팔자
카타르 대규모 LNG선 수주에 조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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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2090선에 바짝 다가서며 추가상승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9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중무역갈등에 대한 걱정에도 글로벌 경제활동재개의 기대가 투자심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07%(22.11포인트) 오른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오름세로 지난 2월 25일(2103.6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거래일(1.75%)에 이어 이틀째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489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도 101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43억 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39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195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9억8506만 주, 거래대금은 10조9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7.86포인트) 오른 743.58에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삼성화재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8.85% 뛰었다.

신한지주 4.23%, KB금융 4.77%, 하나금융지주 4.98% 등 금융지주사들도 상승했다.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수주에 삼성중공업 18.27%, 대우조선해양 14.41%, 현대미포조선 3.32%, 한국조선해양 6.40% 등 강세를 보였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0.39%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 0.36% 내렸다.

NAVER 1.27%, 셀트리온 1.32%, 카카오 1.70%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기관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080선을 돌파했다”며 “중대형주의 강세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업종·종목별 순환매가 형성돼 가격매력있는 업종·종목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대두와 돈육 등 미국산 농산물 구매중단을 결정했는데, 이는 1단계 무역협정의 지속가능성을 떨어트리는 요소”라며 “예상가능한 미중의 마찰범위는 중국 본토와 같은 관세 부과, 일부 품목 수출 제한, 정부 관계자 자산 동결과 비자철회 등인데, 미국이 홍콩을 대상으로 무역흑자를 기록중인 것을 감안하면 관세조치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