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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또 ‘마이너스’ …5월 소비자물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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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또 ‘마이너스’ …5월 소비자물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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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71(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마이너스 0.4%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던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0.1%로 내려앉더니 결국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0.7% 하락했다.

지난해 9월 마이너스 0.9%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3.4%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인 근원물가는 0.5% 상승했다.

지난해 7월 1% 이후 10개월 연속 0%대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1% 올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