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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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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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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긴급 사용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중등도 코로나19(COVID-19) 환자에서 서서히 치료되는 등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로비터통신은 항바이러스 약물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의약품이 5일간의 치료과정의 임상시험에서 중등도(moderate patient)의 코로나19를 가진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입증했고 10일동안 약을 투여한 환자에게서는 다소 다른 결과를 도출했다고 길르어드 사이언스의 발표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나 1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병원에서 환자정맥으로 투여되는 렘데시비르는 공식적인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개선을 나타내는 최초의 약물이며, 미국 행정부가 전염병과 전투를 벌이면서 그 효능을 놓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전 세계가 열광하면서 지켜지고 있다.

이는 약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단계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중등도 환자치료의 병원 메뉴얼의 표준치료 이외에 단독투여와 비교하여 5일과 10일간 안전 및 효능을 평가했다는 것이다.

10일 동안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환자의 약 70%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분야 의사와 임상의학 분석가는 두 인구집단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월요일(1일)에 제공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환자통계에 대한 추가 정보와 같은 임상시험을 위한 세부 사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달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긴급 사용허가(EUA)를 승인받은 뒤 이 약을 투여받았던 환자에게 입원 기간이 31%, 약 4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EUA확대를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요청에 즉답을 피했으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허가와 관련해서 정부방침을 놓고 규제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는 600만 명을 감염시켰고 이중 10만4000명이 넘는 미국인의 사망자, 전 세계적으로 거의 37만3000명의 생명을 빼앗아간 바이러스. 미국의 백신승인은 없다.

렘데시비르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항바이러스 제제로, 코로나바이러스의 RNA 중화효소를 억제해 RNA의 복제를 막아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렘데시비르는 전임상 단계의 동물실험에서 간염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에 효능을 보이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0년 5월 1일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다만, 혈중 산소량이 적거나 산소요법치료,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환자에 국한됐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르나 처방은 가능하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