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비니는 지난 3월 칼럼에서 '대규모 폭력과 무질서 가능성'을 언급했다.
루비니는 또 지난 3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부담이 경제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그는 독일 신문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허공에 벽을 쌓을 수는 없다"면서 "내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 사람들은 식당, 극장, 연극장에서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거의 가지 않고있다"고 지적했다.
루비니는 "우리는 완전히 *됐다"고 강조했다.
루비니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비판론자들은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며 그를 비꼬고 있다.
마켓워치는 그러나 폭동 예측이 또 한 번 맞아들어 그가 4월에 내놓았던 주식시장 거품 주장에 다시 힘이 실리게 됐다고 전했다.
루비니는 올 연말에는 전세계 주식시장이 최대 40% 폭락한 수준이 돼 있을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보유하라고 권유해왔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5월에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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