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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민주당 의원들에 서한 "심려 끼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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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민주당 의원들에 서한 "심려 끼쳐 송구"

"소명 충분치 않다는 것 알아…성실히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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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중심에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 첫 출근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1일 서한을 보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윤 의원은 편지에서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야 할 21대 국회의 첫 출발에 저와 정대협의 지난 활동이 본의 아니게 국민과 당, 의원들께 심려를 끼친 전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찾아뵙고 개원 인사를 드리는 것이 상례이나, 이렇게라도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5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1차적으로 소명을 드렸지만,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 조사 과정뿐 아니라 의원들께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회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당과 의원들께 너무 큰 짐을 드린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윤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어야 광복이라고 하시던 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