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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시스코, 소프트웨어업체 사우전드아이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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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시스코, 소프트웨어업체 사우전드아이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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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사우전드아이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미국 통신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가 캘리포니아주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사우전드아이스 인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점증하는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수요를 충족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과 혼란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코로나19 봉쇄를 계기로 인터넷과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다.

잭스 에쿼티 리서치는 5월 31일(현지시간) 인수와 관련한 정확한 재무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피치북에 따르면 사우전드아이스는 약 1억1000만달러 자금을 조달한 상태로 2019년 현재 기업가치는 6억7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인터넷·클라우드 지능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체이다.
고객들이 기업의 인터넷 서비스에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잠재적인 문제점을 제거하며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지원 역할도 한다.

시스코가 사우전드아이스를 인수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슬랙, 페이팰, 리프트 등 이 업체의 탄탄한 주요 고객사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실적 개선에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는 2021회계연도 1분기에 인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코의 사우전드아이스 인수는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역량을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찰스 로빈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취임 이후 네트워크 하드웨어 사업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반복적인 매출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왔다.

사우전드아이스는 시스코가 2017년에 인수한 앱다이내믹스와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과 분석능력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스코가 새로 꾸린 네트워킹 서비스 사업 부문과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잭스 에쿼티는 시스코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 향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활용이 늘고 있어 사우전드아이스 인수는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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