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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최대 상업용 전기 항공기 ‘e캐러밴’, 시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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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최대 상업용 전기 항공기 ‘e캐러밴’, 시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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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엑스가 시운전에 성공한 상업용 순수 전기 항공기 e캐러밴. 사진=매그니엑스
미국의 항공동력 전문업체 매그니엑스가 개발한 세계 최대 크기의 상업용 순수 전기 항공기가 미국에서 처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탄소 가스 배출 제로 항공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고 CNBC가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그니엑스는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세스나 208B 그랜드 캐러밴(일명 e캐러밴)'으로 명명된 이 전기 비행기의 첫 시운전을 지난 28일 워싱턴주 모지스 호수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그니엑스는 캐나다의 수상비행기 운영업체 하버에어가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운전에 성공한 100% 전기 수상비행기 ‘e플레인’을 개발한 곳이기도 하다.

세스나 208B 그랜드 캐러밴은 경비행기의 대표 주자격인 세스나기를 전기 항공기로 개량한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항공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에어로테크가 참여했다.

로에이 간자르스키 매그니엑스 최고경영자(CEO)는 “e캐러밴의 첫 시운전은 낮은 생산 비용으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규모 공항 시대를 여는 것”이라면서 “순수 전기 항공기의 출현으로 지금까지는 보기 어려웠던 형태의 항공 여객 및 항공 화물 서비스가 앞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